수면위생과 환경


적정한 수면 환경 조성하기

1) 조명
숙면을 위해서는 수면에 관련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필요하다. 이 멜라토닌은 밝은 빛을 보게 되면 분비가 멈추고 어두운 환경에서 분비되므로 일몰 이후에는 가급적 간접 조명을 통하여 빛이 직접 눈에 비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막 커튼 등을 통하여 수면 장소를 어둡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전 침대에서 핸드폰이나 TV를 보는 것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온도와 소음
수면을 위해서는 다소 서늘한 것이 좋다. 너무 더우면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절한 온도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음도 숙면을 방해하므로 조용한 환경을 조성한다.

3) 침상
침상(매트리스 등)이 허리나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숙면에 방해가 되기도 하므로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위생(생활 습관)

1) 음주와 카페인
과도한 음주는 숙면을 방해한다. 카페인에 예민한 경우 저녁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좋다.

2) 수면 시간
수면 시간은 규치적인 것이 좋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이 들고 같은 시간에 잠을 깨는 것이 수면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일주기 리듬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입면을 방해하고 새벽에 잠을 깨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평상 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경우에는 명상이나 운동 등의 해소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4) 음식
저녁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취침 전 적어도 3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다. 속이 쓰릴 수 있는 자극적 음식은 피하고 에너지 음료나 커피, 초콜릿 같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5) 운동과 휴식
운동을 한 후 우리 몸이 평상시 리듬으로 돌아오는데는 2~4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자기 직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